📮 완벽한 무인 창업이란 없다

구독자님이 꼭 알아야하는 금주의 창업 정보!

2025. 1. 22.

📮 완벽한 무인 창업이란 없다

안녕하세요, 마이프차입니다. 벌써 설날이 다가오고 있네요! 긴 연휴 동안 사장님들은 쉬지 못하고, 예비 사장님들은 새로운 계획에 몰두해야 한다는 생각에 명절이 그저 반갑지만은 않으실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맞이하는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잠시나마 평온을 찾고, 맛있는 음식과 따뜻한 대화로 마음이 충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게요! 2025년, 새해 (돈)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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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창업 제대로 알기 완벽한 무인 창업이란 없다
1분 프차 뉴스 배스킨라빈스 점주들도 '차액가맹금' 소송을 제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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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과 투잡러를 위한 무인 창업 완벽 가이드

무인 창업 제대로 알기

EP 1. 완벽한 무인 창업이란 없다

무인 창업 제대로 알기

무인창업이란 단어가 주는 이미지는 참 매력적입니다. “직원 없이도 굴러가는 가게, 내가 손대지 않아도 수익이 나오는 시스템”이라는 환상.

그렇다 보니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인창업은 마치 새로운 성공 방정식처럼 여겨지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기대감만으로 시작했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아요.

무인 가게를 운영한다는 건 겉으로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창업 초기에는 상권 분석과 브랜드 선택 같은 전략적인 판단이 요구되고, 운영 단계에서는 기기 관리나 고객 응대 시스템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죠.

‘무인’이라는 이름이 주는 자유로운 이미지와 달리, 성공적인 무인 가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과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마이프차는 “무인 창업 제대로 알기” 시리즈를 통해, 무인 가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답하고,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현실적인 팁을 소개합니다. 무인창업의 기본부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전략까지, 막연했던 아이디어를 현실로 바꾸는 데 필요한 모든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장점도, 단점도 확실해요

최근 몇 년간 무인창업이 창업 시장에서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과 투잡을 꿈꾸는 2030 세대들 사이에서 무인 가게는 ‘손쉬운 부업’이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인 점포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인건비 절감입니다. 점주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인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습니다. 최저임금은 2019년 8350원에서 매년 꾸준히 인상되어 2024년에는 9860원, 2025년에는 1만30원으로 사상 첫 시급 1만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야간 수당(오후 10시~오전 6시)은 기본 시급의 1.5배가 적용되어 점주의 부담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에요.
또한, 무인점포는 운영 효율성이 높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대부분의 작업이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관리 부담이 적고, 소규모 창업이 가능해 초기 투자 부담도 비교적 낮습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무인점포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사업 모델이기도 해요. 고객이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와 편리함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어요.

하지만 현실적인 단점도 뚜렷해요

무인 창업의 단점은요

💥 "배달가격 더 비싸게" 이중가격제가 계속해서 늘고있어요

일부 대형 가맹점(프랜차이즈)을 중심으로 매장 가격보다 배달로 주문할 때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배달플랫폼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도 최근 일부 제품에 이중가격제를 도입했어요. 대형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이중가격제 도입이 확산하자 배달앱들은 이용객 이탈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배달로 시킬 때보다 매장에서 먹는 것이 저렴하기 때문에 배달 주문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에요. 이중가격제로 인한 물가 상승 등 소비자 피해도 우려되는 부분 중 하나예요. 다수 프랜차이즈들은 자신들의 배달 서비스 비용 부담이 얼마나 늘어났는지 공개하지 않은 채 제품마다 다른 인상률을 적용해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배스킨라빈스 점주들도 '차액가맹금' 소송을 제기했어요

아이스크림 체인 배스킨라빈스의 가맹점주 400여명이 본사를 상대로 '차액가맹금'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법인 YK에 따르면 배스킨라빈스 점주 417명은 전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BR코리아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냈다고 해요. 소송가액은 일단 4억1천700만원입니다. 가맹점주들이 매장을 운영하면서 합의 없이 낸 차액가맹금을 최소 100만원으로 계산해 합산한 금액이에요.

🍕한국피자헛, 생존을 위한 할인에 들어갔다?

법원 회생절차에 들어간 국내 1세대 피자 프랜차이즈 한국피자헛이 새해 벽두부터 50%가 넘어가는 강도 높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습니다. 외식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지난 7일부터 통신사 LG유플러스와 최대 55%를 할인해 주는 프로모션을 시작했어요. 피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그동안 소비자가를 높이 책정하고, 통신사나 카드 할인 혜택으로 결제 가격을 낮춰주는 행태가 만연했지만 50%가 넘는 할인율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통신사 이용자를 위한 일시적인 행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