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도 심하고 노동 강도도 센 개인 카페, 쉽지 않죠. 그럼에도 카페 창업을 꿈꾸는 분들이 계세요. 아마 카페가 주는 매력이 그만큼 크기 때문인 것 같아요. 카페 창업 전 입지 선정과 카페를 막 오픈했을 때 마케팅 방법, 그리고 카페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필요한 단골 관리 노하우에 대해 알아볼게요. 카페 창업에 정답은 없지만 ‘아, 이런 건 알아두면 괜찮겠다’ 싶은 내용을 모아봤어요.

지난해 말 오픈한 롯데리아 무인매장에 다녀왔어요. 이곳은 주문을 키오스크로 하는 것에 한발짝 더 나아가, 픽업까지 손님이 직접 <무인 픽업 박스>에서 가져오는 시스템이랍니다. ‘음식도 로봇이 만드는 거 아냐?’란 의문이 잠시 들었지만, 만약 그랬다면 로봇을 대대적으로 앞에 내세웠겠죠? 롯데리아외에 롯데마트, 아마존 홀푸드 등 비대면 시스템을 도입한 다른 업종의 트렌드도 살펴봤어요.

마이프차에 아직 파트너사로 가입하지 않으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종종 전화를 주세요. “마이프차 가입하면 어떤 혜택이 있나요? 가입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이런 질문부터 “우리는 브랜드가 좀 많은데 다 관리할 수 있나요?” “가맹점 내역을 수정할 수 있나요?”처럼 구체적인 문의도 하십니다. 가장 많이 들어오는 질문 베스트 8개를 쏙쏙 뽑아 답변해봤어요 :)

두끼떡볶이와 치킨플러스를 같은 분이 만들어냈다는 것 아셨나요? 주인공 남승우 님은 프랜차이즈 본사 혹은 외식기업의 관점에서 사업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과 고민을 해왔는지 책에 생생하게 담아냈어요. 외식업계에서 치열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꿈을 키우고 있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정부가 치킨, 햄버거, 피자 등 프랜차이즈 품목의 가격을 매주 조사해 공개하기로 했어요. 소비자들은 어디가 얼마나 가격을 올렸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업체에겐 그만큼 압박을 가하겠다는 뜻이에요. 그러나 이렇게 가격 공개를 해도 큰 실효성이 없을 거란 비판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