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차 다크호스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예비창업자를 연결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직영점을 통해 시장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하는 브랜드 중 좋은 브랜드를 선정해 가맹점 창업자 모집을 지원하고 있어요.

롸버트치킨, 홍미단, 슈퍼키친에 이어서 네 번째 브랜드로 선정된 곳은 바로 카페프리헷이에요. 대표님이 8호점까지 운영하시다가, 입 소문만으로 확장해나가면서 벌써 80호점을 돌파했습니다. 수많은 성공 사례를 토대로 이제 본격적으로 가맹모집을 해나가려고 하는 과정에서 마이프차를 찾아주셨습니다. 그래서 마이프차가 카페프리헷의 '01 로스터스'로 조순범 대표님을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 이 아티클은 카페프리헷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카페프리헷 대표 조순범입니다. 

‘프리헷’(Frihet)은 스웨덴·노르웨이어로 ‘자유'라는 뜻이에요. 동네 친구나 가족들과 언제든지 자유롭게 모일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지향합니다. 무인 카페이기 때문에 주인도 없잖아요? 그래서 동네 주민분들 누구나 주인이 될 수 있고, 평소에 주로 있는 공간인 집, 사무실과 차별된 낯선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어요.

직장인 사장님 90%

다점포율 50%의 비밀

Q: 무인점포인데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오픈 초기에는 매장 상황에 따라 하루에 1~2번씩 직접 가서 관리했는데요. 점포가 3개가 넘어가니 직접 관리하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점마다 재료 채우고 청소하는 파트타이머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 중에 구하는데요. 간단한 일이라서 그런지 한 분 찾는 자리에 30분 넘게 지원하시고 그래서 구인 걱정은 없는 편이에요.  

또 한가지 팁이 있는데요. 처음 청소할 때 최대한 깨끗하게 해놓는 게 정말 중요해요. 무인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매장이 깨끗하지 못하면 손님들도 더러워져도 괜찮은 공간으로 인식하십니다. . 반대로 처음부터 공간이 반짝반짝 깨끗하면 고객분들도 깨끗하게 써주세요. 또 단골분들이 생기면 그분들이 더러운 건 치워주셔서 감동 받은 적이 많습니다. 

Q: 카페프리헷의 타겟 고객은 누구인가요?

메가커피, 컴포즈커피로 대표되는 저가커피를 소비하시는 분들부터 커피에 어느 정도 관심 있고, 4~5천 원을 내고 맛있는 커피를 드시는 것에 거부감 없는 분들까지지 타겟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커피가 취향을 타는 음료잖아요. 원두도 그렇고 저희가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차별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취향이 확실하게 있는 고객분들이 좀 더 많이 좋아해 주세요. 그분들은 그래도 저희가 저가 커피고 무인 매장이지만 커피 맛에 신경 쓰는 브랜드인 걸 알아봐 주세요. 

Q: 평균 매출과 수익률은 어떻게 되나요?

전체 매장의 1년 평균 월매출은 520만 원 정도입니다.(2022년 6월 ~2023년 5월 기준) 물론 매출이 잘 나오는 곳은 월 1,000만 원 넘게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도 프랜차이즈에서 중요한 건 평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무인 카페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분들이 있다면, 브랜드를 선택하실 때 꼭 해당 브랜드 전체 매장의 평균 매출을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수익률은 매출의 약 50%예요. 물론 매출 높아질수록 수익률도 상승합니다. 그래서 순수익이 260만 원 정도 남아요. 물론 누구에게는 적은 돈일 수 있지만, 부수입으로는 충분히 매력 있는 금액이죠. 그래서 사장님 중 직장인 비율이 약 90%입니다. 

다점포 비율이 50%인 것도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점이에요. 한 번 해보신 점주님들이 만족해서 점포를 하나 더 내시는 거잖아요. 이렇게 다점포 점주님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가 프랜차이즈 본사로 잘하고 있다고 인정해 주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Q: 다른 무인 카페, 내지는 그냥 카페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우선 원두에 대한 부분은 앞에서도 충분히 많이 얘기한 것 같아서 여기서 다시 강조는 하지 않을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입지선정인데요. 본사의 선정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곳은 출점이 불가능합니다. 그만큼 까다롭게 입지 선정을 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요.

추가로 저희가 인테리어에도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는데요. 일반 유인카페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또, 한번 오픈하면 장사를 최소 4~6년은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오랫동안 질리지 않을 수 있게 화이트 & 우드톤으로 하게 됐습니다.

카페프리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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