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가진 카레 브랜드
코코이찌방야는 역사가 깊은 프랜차이즈 브랜드예요. 국내에서는 2008년 처음 가맹 사업을 시작했지만, 일본에서는 무려 1978년부터 가맹 사업을 시작했어요. 1974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불가사의한 맛을 지닌 카레가 있다"는 평판을 듣던 카레 집이 있었는데, 이 가게가 후에 코코이찌방야의 모태가 되었다고 해요.
그렇게 코코이찌방야는 가맹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고, 1994년엔 미국 진출을, 2004년엔 중국 진출, 2007년엔 한국 진출까지 성공하며 201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체인점을 가진 카레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역사가 깊은 프랜차이즈라는 점이 돋보이는데요. 이점에 더해 국내에서는 굴지의 식품 대기업인 농심이 사업운영권을 계약해 운영한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해요. 신뢰할 수 있는 대기업을 본사로 두고 있다는 점이 예비 사장님들에게는 든든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농심이 지금까지 수집한 경영 노하우와 기술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코코이찌방야의 강점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농심에서는 독자적인 기술과 까다로운 품질 기준(HACCP)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소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입장에선 재료에 하자가 생길 걱정을 덜 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 아래는 온라인 창업 설명회에서 참여자분들이 묻고, 코코이찌방야가 직접 답한 QnA 내용입니다
Q. '아비꼬', '고레카레' 등 다른 카레 프랜차이즈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코코이찌방야의 차별성은 정통성, 역사, 탄탄한 본사라고 생각합니다. 점포 수 자체는 타브랜드 대비 뒤쳐질 수 있으나, 그만큼 앞으로 출점 여지가 많다고 볼 수 있어요. 대기업이다 보니 출점 제한 규제 때문에 초기 확장에 있어서 미진한 점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15년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Q. 오래된 프랜차이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폐업률이 어느 정도 되나요?
15년 동안 24개 매장이 폐점했고, 그중 9개 매장이 코로나 기간에 폐점하였습니다.
Q.국내 가맹점은 총 몇 개인가요?
직영점 15개, 가맹점 20개입니다.
Q. 노-재팬(NO-JAPAN) 시기에도 매출에 영향이 없었나요?
2019년 7월부터 약 3개월간 매출의 영향이 있었으나 4개월째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섰습니다.
Q. 경쟁업체에 비해서 인지도가 약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상업지역에서는 브랜드 인지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수도권, 오피스 상권에서는 브랜드보다 종목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직장인들이 점심 먹을 때 특정 브랜드보다 ‘카레’라는 카테고리를 떠올리는 경우가 더 많아요. 경쟁업체와 비교해도 매출은 잘 나오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 로열티는 따로 없는 게 맞나요?
유통에서 마진이 6.5% 붙어있는 것이고, 따로 로열티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