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돌아온 FF레터 에디터N입니다. 이번 주 가장 뜨거운 소식은 지난 21일 (한국 시간) 막을 올린 2022 카타르 월드컵이에요. 어제 있었던 우루과이와의 대표팀의 첫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IT기업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서 승부 예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요. LGU+의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에선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승률을 11%, 무승부와 패배 확률은 각각 19%와 70%로 예상했습니다. 마이프차에서도 경기 스코어 맞추기 사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어제 대부분의 구성원이 우루과이의 승리를 예측했고, 스코어를 맞춘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슬픈 소식이...🤣 누가 보면 '애국심이 없네'라고 할 수 있지만, 오히려 경험과 데이터를 통해 도출한 합리적인 예측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그다지 이성적인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분들 또한 이성보다 감성을 앞세워 창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객관적인 비교 없이 단순히 '내가 좋아서' 브랜드를 고른다면 실패 가능성이 커질 수밖에 없겠죠? 경기 스코어쯤이야 맞추지 못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창업에 실패하면 그 결과는 온전히 나와 내 가족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마이프차에서는 여러분의 판단을 돕고자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가공해서 보여드리고 있어요. 데이터를 통해 예비창업자분들의 리스크를 줄여드리는 일이 마이프차의 진심이자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오늘 레터에서는 창업한 지 갓 1달 된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창업 후 고생하지 않으려면 꼭 해야 하는 '이것', 아래 롸버트치킨 사장님들의 인터뷰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직장을 다니며 부업으로 무인 창업에 도전하고 싶은 40대 여성분의 고민

창업 선배 이든의 답변

직장인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직장 다니면서 부업 하고 싶은데, 시간 많이 안 쓰면서 돈은 따박따박 들어오는 방법이 없을지 맨날 고민하죠. 돈 없고 시간도 없는데, 월급으로는 도저히 안 되겠고. 이런 분들에게 추천할 상대적으로 관리 리소스가 적게 들어가는 아이템은...

⭐ 인터뷰 하이라이트 미리보기:

Q: 사장님들의 일과는 보통 어떻게 되시나요?

아침 9시에 출근해서 회사 일을 해요. 매장이 4시 오픈이기 때문에 3시~4시쯤엔 가게로 내려가 오픈 준비를 합니다. 오픈 준비가 끝나면 회사로 돌아가서 업무를 보다가 6시에 퇴근해요. 치킨집의 피크타임은 6~7시 사이이기 때문에 그 시간에는 주로 매장에 있어요.

상황에 따라서 왔다 갔다 하면서 하다가 밤 11시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영업을 마감하고 청소까지 마치면 밤 12시 정도에 일과가 끝나요. 집에 도착하면 대략 12시 반이고, 1시~1시 반 사이에 잠자리에 누워요.

Q: 빡빡한 일과네요. 많이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나이가 있다 보니 많이 피곤하죠. (웃음) 그래도 아직 오픈 초기이니 믿을만한 직원이 확보될 때까지 조금 고생한다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도 제가 활동적인 성격이라 그런지, 치킨집이라 사람들이 많이 왔다 하니 덜 지루한 것 같아요.

이렇게 기존 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아직은 좋아요. 또 직장인이 세상을 보는 시각과 자영업자가 보는 시각은 완전히 다르잖아요. 그래서 몸은 힘들지만 재밌고 색다른 부분이 있어서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분들에게 해주실 조언이 있다면?

동생이랑 저는 그동안 직장만 다녔고 2년 전에 요식업을 처음 해봤어요. 자영업에 대해 너무 몰랐기 때문에 고생을 정말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죠. 만약 창업하고 싶은 분들이 계신다면, 창업 후 고생하지 않게, '이것'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