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 👀

* 계약직 1년,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 가능

- 본점 월/연 결산 관련 회계 업무(더존 스마트A사용)
- 본점 부가세 신고 등 세무 업무(세무 대리인과 협업)
- 지점 부가세 신고 및 급여 업무 보조(세무 대리인 및 노무법인과 협업)
- 자금 관리 및 자금일보 작성
- 총무/구매 관련 업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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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코, YBD, 초신선, 드라이에이징… 넓어지는 선택의 폭

삼겹살이 국민 외식 메뉴가 된 건 1997년 IMF 때부터라고 해요. 초기에는 생삼겹살과 냉동 삼겹살, 대패 삼겹살, 그리고 조금 특이한 걸 먹는다고 하면 선택할 수 있는 게 제주 흑돼지 삼겹살이 전부였어요. 마트에서는 녹차를 먹은 돼지, 인삼을 먹는 돼지 등 사료로 차별화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정도였죠. 반면 이제는 훨씬 다양한 삼겹살이 생기고 있어요.

우선 품종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자는 '소고기 못지않은 돼지고기'로 불리는 스페인의 이베리코였는데요. 이전에는 하몽의 재료로만 알고 있던 이베리코가 2016년 한국에 상륙해 이제는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품종이 되었어요. 그리고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인 YBD 품종이 있어요. 국내 유통되고 있는 돼지의 95% 이상인 YDL(요크셔 Yorkshire, 랜드레이스 Landlace, 두록 Duroc)에서 랜드레이스 대신 영국 흑돼지 버크셔(Berkshire)를 교배한 품종인데요. 풍부한 감칠맛으로 고급 품종이라는 인식이 생기고 있습니다.

삼겹살의 가공 방식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엔 '숙성 삼겹살'을 내세운 가게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크게 공기 중에 노출시켜 숙성하는 드라이 에이징, 진공 포장한 고기를 저온의 물속에 넣어서 하는 웻 에이징으로 나눌 수 있어요. 이렇게 숙성시킨 고기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식감이 부드럽고, 진한 풍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른 한 편으로 기존 6개의 유통 단계(농장, 도축장, 육가공 공장, 도매시장, 세절 공장, 소매점)를 1단계로 줄여, 갓 도축한 고기를 바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초신선' 삼겹살도 생겼어요.

한국인의 고기에 대한 사랑 덕분에, 고깃집 창업은 트렌드와 계절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는 외식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인 삼겹살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어떤 게 있을까요?

20대에 직장을 그만두고 카페를 차린 이유

사장님은 직장인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는데요, 지난 11월 퇴사와 함께 가게를 오픈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했는데 과감히 실천으로 옮긴 거죠. 이왕 할 창업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하고 싶어 빠르게 결심했어요.

사실 직장의 안정성을 포기하는 게 쉽지 않았고,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도 있었습니다. 특히 주변에서 ‘직장인으로 누리던 것들을 포기할 수 있을지’라는 걱정 어린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나이가 많고 사회 경험이 많은 분일수록 사장님에게 직장생활이 창업보다 훨씬 쉬울 거라며 만류했죠.

그래도 주위에 사장님을 잘 아는 친구들이 보낸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원래 사장님이 사람들을 만나는 걸 좋아했고 부지런한 성향이었기 때문에, 예전부터 ‘나중에 카페 하면 잘할 거 같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던 것도 결정의 요인 중 하나였어요. 이런 성향의 사장님이었기에, 친한 친구들은 사장님의 결심을 응원했습니다.

사장님은 창업 아이템으로 왜 카페를 골랐을까요?

💌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경상남도 김해에 거주 중인 30대 남자입니다. 현재 제조업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데요. 지금보다 수입구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싶어서 부업으로 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매장을 찾고 있어요. 아무래도 제가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풀오토'로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이면 좋겠어요.

얼마 전엔 마라탕 프랜차이즈 본사에 창업 문의를 남긴 적이 있는데요. 직원만 고용하면 큰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프랜차이즈는 식자재를 다 공급받는 형태니까요. 아니면 이미 오토로 운영되고 있는 매장을 인수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수익구조가 이미 다 갖춰졌다고 하더라고요. 회사를 다니면서 창업을 하고 싶다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오토 매장 창업에 도전하면 좋을까요? 

* 풀오토 : 쉽게 이야기하면 사장님(창업주) 없는 매장을 의미해요. 사장님 대신 가게를 운영할 매니저, 직원을 고용, 그들에게 운영을 맡기는 형태라고 볼 수 있어요. 때론 본사가 직접 관리자를 고용하고 창업자는 자본금만 투자해 투자자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도 있어요. 

🔎 사연자 프로파일 
예산: 4000만 원
희망 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주촌면

‍️😶‍🌫️ 이런 고민을 하고 있어요! 
Q. 소자본으로 차릴 수 있는 풀오토 창업 아이템 뭐가 좋을까요? 
Q. 본사에선 풀오토로 운영할 수 있다고 하던데, 믿을 수 있을까요? 
Q. 수익 구조가 안정적으로 갖춰진, 이미 오토로 돌아가고 있는 매장을 인수하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