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 계약 관련
정보공개서: 가맹 본사의 각종 정보가 담겨있는 문서에요. 예비창업자는 특히히 본사의 재무 상황 및 창업 비용, 폐점율을 위주로 살펴보세요. 정보공개서는 마이프차나 공정거래위원회 홈페이지의 ‘가맹사업거래’ 페이지에서 직접 열람할 수 있어요.
가맹비: 가맹 본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사용하는 댓가로 지불하는 비용이에요. 계약 시 1번만 내는 비용이며, 통상 가맹 해지 시에도 돌려받을 수 없어요.
교육비: 프랜차이즈 창업을 할 때에는 통상적으로 가맹 본사가 마련한 창업 교육을 이수해야 해요. 교육비는 이 창업 교육 이수에 대한 비용이에요.. 브랜드마다 교육 과정, 기간 등이 상이 하나 보통 레시피, 이론,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1~3주 사이(이렇게 길다고?)로 진행됩니다.
로열티: 가맹비와 비슷한 개념이나 매달 지불하는 금액이에요. 납부 방식은 정액 방식(ex. 월 20만원) 또는 정률 방식(ex. 월 매출의 5%)이 일반적이에요.
(계약 이행) 보증금: ‘가맹계약서’의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는 걸 보증하는 비용이에요. 전세 보증금처럼 가맹 종료 시 돌려받는 비용이에요. 다만 가맹점주가 재료비 등 본사에 지급해야 하는 비용 입금을 지연할 경우, 보증금에서 제하는 역할도 합니다.
✏️ 상권 관련
배후세대: 내 가게 근처에 사는 세대의 숫자예요. 상권분석 시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할 지표 중 하나예요.
별도 공사: 점포 상황에 따라 철거, 가스, 전기, 배수, 소방, 정화조, 배기, 냉난방, 화장실, 방범 시설, 테라스, 어닝, 음향 등 기본 인테리어 이외에 별도로 발생하는 공사 비용이에요. 해당 비용은 ‘정보공개서' 상의 ‘매장 개설 비용'에 포함되지 않아요. 그러니 창업비용을 준비하실 때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별도공사를 감안하여 정보공개서 상 명시된 창업비용에서 20%~30%가 추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아요.
전면길이: 상가와 도로가 맞닿는 지점의 길이, 즉 상가의 정면 너비를 의미해요. 전면길이가 길수록 가게의 가시성과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면길이는 길수록 좋습니다.
‘상권’과 ‘입지’, 차이가 뭘까? 상권은 내 가게를 이용할 가능성 있는 소비자가 있는 ‘지리적 범위’예요. 예를 들어 우리가 익숙한 ‘강남’, ‘홍대’ 등의 지역이나, 흔히 사용하는 ‘역세권’, ‘아파트 단지’, ‘대학가’ 등이 대표적인 상권입니다. 반면 입지는 조금 더 좁은 개념이에요. 상권 크기, 교통망, 배후세대 등 가게 소재지의 ‘위치적 조건’을 반영한 단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